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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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되는 고성군’ 군민체육대회, 4년 만에 개최[넷프로] 고성군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49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별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코로나19의 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군민들의 화합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4개 읍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소통,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되는 데 의미를 뒀다. 10월 7일과 8일, 2천여 명의 선수들은 축구, 배구, 탁구, 줄다리기 등 12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은 10월 7일 오전 9시 읍면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식통고,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날 기념사, 축사, 체육대회사, 선서, 고성의 노래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입장상으로 1위, 2위, 3위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부터는 군민들의 응원과 함께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 대항전이 펼쳐진다. 축구 종목은 이틀간 진행돼 7일 오후 6시부터 스포츠타운 1·2구장에서 8강전까지 경기를 진행하며 8일 오전 9시부터 4강전 및 결승전을 치른다. 7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합운동장에서는 단체줄넘기, 이색달리기, 지역 가수와 국학기공 공연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8일에는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르신 종목인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궁도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대회는 8일 오전 9시 30분 몸풀기 댄스로 시작해 10시 종합운동장을 출발, 기월사거리~철성중학교~대평교~선동 3교(반환점)를 통과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로, 반환점에서 참가자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하며, 경기 이후에는 텔레비전,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사전 접수 및 당일 아침 현장에서 가능해 참가에 부담이 없는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걷고 달리며 아름다운 가을의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다. 한편 달리기 구간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통제 시간은 8일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까지로 달리기 구간(종합운동장~기월사거리~철성중학교~대평교~선동 3교)의 1차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통행 가능 차선은 기월사거리에서 교사교차로와 대가면 방면이며, 그 외 교사교차로에서 기월사거리 방면은 고성읍행정복지타운으로 우회하고 대가면에서 기월사거리 방면은 대평마을로 우회해야 한다. 10월 8일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 13시부터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열린다. 폐회식은 내빈 소개, 폐식통고, 국민의례, 성적발표, 시상식, 폐회사, 대회기 하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회장에는 △고성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 △마산대학교 국민체력 100 △자원봉사센터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의 체험 공간과 △벼룩시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고성군지부 먹거리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제49회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모두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스포츠산업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경기장에 응급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고, 고성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 아래 진행요원과 안전요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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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 관전 포인트[넷프로] ∙ ’2023 iMBank 오픈’… 올해로 7회째 맞이 - 2023 시즌 17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2023 iM Bank 오픈’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194야드)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은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됐다.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2.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문도엽은 지난해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문도엽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8위다. 가장 최근 출전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 문도엽은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도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 본 대회 ‘2연속 준우승’ 김한별,…2전 3기 우승 해낼까? - 김한별(27.SK텔레콤)이 2전 3기 끝에 ‘2023 iM Bank 오픈’ 우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2021년 본 대회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박상현에 2타 차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김한별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문도엽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본 대회서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김한별은 파미힐스CC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김한별은 “파미힐스CC서 경기를 하면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던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곳”이라며 “올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2차례 아쉬움을 떨쳐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김한별은 2022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해 10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이는 파미힐스CC 동코스 코스레코드다. ∙ 이승민, 올 시즌 2번째 자력 출전…컷통과 성공할까? - 이승민이 ‘2023 iMBank 오픈’서도 자력으로 출전한다. 이승민은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해 리랭킹 순위 39위에 올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개인 통산 첫 자력 출전에 성공했다. 총 132명이 출전하는 ‘2023 iMBank 오픈’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개인 통산 2번째 자력 출전을 앞두고 있다. - 이승민은 올 시즌 10개 대회 출전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첫 자력 출전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의 본 대회 성적표는? - ‘2023 iM Bank 오픈’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펼쳐지는 올 시즌 첫 KPGA 코리안투어 대회다.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은 고향에서 우승을 노린다. ‘통상 5승’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포함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김동민(25.NH농협은행), 권성열(37.BRIC), 김대현(35.제노라인), 김병준(41.어메이징크리), 김학형(31.team속초아이), 고인성(30.홈센타홀딩스) 등이 대구, 경북 출신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한다. ∙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지는 ‘2023 iMBank 오픈’ - ‘2023 iM 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금으로 이어진다. 또한 특정 지역에 생수통 수거함 설치와 친환경 부스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갤러리와 함께하는 친환경 골프 대회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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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으로 샷별 선수 역량 비교[넷프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도입해 샷별 선수 역량 등 각종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KLPGT와 공식 기록업체인 CNPS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Strokes Gained)’ 기록은 선수의 모든 샷을 전체 평균으로 도출해 선수가 어떤 샷에서 얼마큼의 획득과 손실이 있는지 ‘샷별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분석한 수치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은 ▲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티샷 to 그린(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퍼트 ▲전체 영역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이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거리별 샷 능력과 그린에서의 강약점을 정확한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올 시즌 24개의 대회를 마친 현재 기준으로 스트로크게인드 전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는 시즌 3승을 기록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다. 박지영은 모든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특히 어프로치 샷과 그린 주변에서 각각 1.42타와 0.42타의 큰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 부문 2위인 이예원도 모든 영역에서 이득을 봤지만 특히 티샷 부문에서 0.74타로 가장 큰 이득을 봤다. 3위인 김수지(27,동부건설)는 어프로치 부문에서 1.48타로 KLPGA투어 활동 선수 중 가장 큰 타수의 이득을 봤지만 퍼팅 부문에서는 0.35타의 손실이 있었다. 4위인 이다연(26,메디힐) 또한 어프로치 부문에서 김수지 다음으로 1.46타의 득을 봤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에서는 0.13타의 손실이 있었다. 전체 부문 5위인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영역별로 이득을 본 타수가 앞선 순위의 선수들보다는 적지만 손실 없이 골고루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에 따르면 KLPGA투어 활동 선수 중 티샷을 가장 잘 하는 선수는 배소현(30,프롬바이오)이다. 배소현은 티샷에서만 0.85타의 이득을 봤다. 하지만 그린 주변과 퍼트 부문에서는 각각 0.09타와 0.14타의 손실을 보면서 전체 순위는 22위에 머물렀다. 반면 현재 기준 퍼트를 가장 잘하는 선수는 퍼트에서만 1.03타의 이득을 본 김소이(29,휴온스)인 것을 알 수 있다. KLPGT는 해당 시즌의 실시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뿐만 아니라 대회별, 홀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도 제공하고 있다. 대회별 스트로크게인드를 통해서는 해당 대회 및 라운드별로 선수의 샷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홀별 스트로크게인드는 각 홀의 샷별 난이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KLPGT는 2022시즌이 종료된 뒤 개인별 스트로크게인드를 상세히 정리한 ‘스트로크게인드 리포트’를 선수에 제공해 동계 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 전용 채널인 ‘미디어 채널’ 내에 별도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업데이트해 기사 작성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반 골프팬은 KLPGA 공식 홈페이지 상단 기록메뉴의 ‘거리 기록’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쉽게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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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넷프로] 2023 KLPGA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1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의 정규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도 함께 개최되어 국제대회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외 투어에서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리디아 고(26)와 이민지(27),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24)과 자라비 분찬트(24)가 출사표를 던졌고, JLPGA투어 23승 기록을 보유한 요코미네 사쿠라(38)와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혜진(24,롯데)도 국내 투어를 찾았다. KL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들도 모두 참가해 정면 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시즌 첫 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7,동부건설)는 ‘가을여왕’답게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김수지는 “올 시즌 첫 우승을 한 이후 샷감이나 퍼트감 등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작년에 우승한 만큼 이 코스에 대해 잘 알고 공략도 잘할 수 있다. 내 구질과도 잘 맞는 코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연장 승부 끝에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다솜(24,삼천리)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대회 코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인데 바람이 불 때 코스 공략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주 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서 이번 주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 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예원은 “지난해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샷이글을 하면서 준우승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이기도 하고 컨디션도 좋아서 퍼트만 조금 더 신경 쓴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 타이틀은 잠시 잊고 이번 대회 3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올 시즌 유일하게 3승을 거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2승씩을 거둔 임진희(25,안강건설), 박민지(25,NH투자증권),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순위 5위와 6위에 오른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김민별(19,하이트진로) 등 우승 후보 선수들이 치열한 우승컵 쟁탈전을 펼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는 송가은(23,MG새마을금고)과 장하나(31)도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지난주에 이어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올 시즌에는 총 9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생애 첫 우승자가 가장 많았던 시즌은 10명의 신데렐라가 탄생한 2017시즌이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KLPGA투어는 각종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이예원과 박지영이 8점 차로 경합을 벌이고 있고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1위 황유민(20,롯데)을 2위 김민별이 6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상금 순위 또한 이예원과 박지영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두 선수의 상금 격차는 약 7천6백만 원에 불과해 획득 가능한 상금과 포인트가 큰 이 대회 성적이 남은 시즌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대회는 대회 규모에 걸맞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과 함께 티파니앤코의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가 주어진다.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부상을 수여한다. 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세르주 무이 고급 조명’을, 5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스파이어 풀빌라 2박 이용권’을 제공한다. 14번홀에는 티파니앤코에서 제공하는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 w.다이아’가, 16번홀에는 BMW 코오롱모터스에서 제공하는 ‘BMW 520i’차량이 내걸렸다. 또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현금 300만 원을, 매 라운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요기보에서 ‘럭스 라운저 & 오토만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대회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출전 선수와 함께 다양한 ‘행복 나눔 자선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 기간 지정홀(1번홀, 11번홀)에서 참가선수들이 버디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하나금융그룹이 최대 2천만 원을 기부하는 ‘에브리버디(Every Birdie) 홀’을 운영하며, 17번홀 티샷 안착 지점에 만든 ’하나ESG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11만 원씩, 최대 2억 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회장이 위치한 인천시의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에도 공을 들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키즈 놀이 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한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선수 팬 사인회,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SNAG)골프, 경품 추첨,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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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류 체육도시를 향한 날갯짓, 운동경기부 11개팀 창단[넷프로] 대전시는 19일 14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계룡건설,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ㅇ 협약식은 지난 2월 시구협력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5개구 구청장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지역 대학과 기업까지 운동부 창단에 공감하면서 후속 절차로 이어졌다. 신규 운동경기부는 대전시 1개팀, 자치구 4개팀, 시체육회 1개팀, 대학 4개팀, 계룡건설 1개팀 등 총 11개팀이 창단될 예정이다. 창단 종목 등 세부사항을 조율․협의 중으로, 2024년 1월 창단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 대전시 관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는 11개 기관(단체) 21종목, 32개 팀이고 대학은 7개교 25개 팀으로, 이중 대전시가 7개 종목, 9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치구 운동경기부는 유성구가 유일했다. 그동안 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 선수들을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실업팀이 없어 타 시․도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문제로 우리 지역 전문체육 경쟁력이 약화됨으로써 전국체전 하위권에 머물러왔으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팀 창단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대전시는 운동경기부를 창단, 운영하는 자치구, 대학, 기업 등에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및 발굴․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 등 건전한 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문체육 육성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시에 전문체육도 함께 발전시켜 대전을 일류 체육도시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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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훈 멀티골‘ 인천, 수원 꺾고 8년 만에 4강행[넷프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혔던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천성훈이 FA컵 8강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8년 만에 4강에 올려놨다. 인천은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천성훈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명준재가 두 골을 터뜨린 수원삼성을 3-2로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2015년 이후 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수원은 한때 인천에 몸담았던 명준재의 맹활약으로 먼저 웃었다. 명준재는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바사니의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발을 갖다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2분 인천이 수원 수비수 민상기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전반 43분 명준재가 다시 한번 골을 터뜨리며 수원이 한 발짝 달아났다. 위기 상황에서 인천의 해결사로 나선 건 천성훈이었다. 광성중-대건고를 거쳐 2019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돌아온 천성훈은 지난달 초 종아리 부상 이후 이날 55일 만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혀 중국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천성훈은 1-2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 골키퍼 손 맞고 나온 볼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9분 음포쿠가 내준 패스를 받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역전골까지 성공, 팀의 3-2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FA컵 4회 우승에 빛나는 포항스틸러스는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강원 유인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포항은 후반 제카의 동점골과 박찬용의 역전골로 웃었다. 포항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중반까지도 0-1로 끌려간 포항은 후반 교체로 들어간 제카가 후반 37분 김승대의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6분 뒤인 후반 42분 박찬용이 동료의 헤더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FA컵 최다 우승팀(5회로 수원삼성과 타이) 전북현대는 안방에서 광주FC를 상대로 송민규, 조규성, 아마노 준의 연속골에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4-0 대승, 4일 전 리그에서의 패배(0-2)를 설욕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송민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12분, 왼쪽 측면 문선민이 올린 크로스를 송민규가 문전에서 골대 구석으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전북은 계속해서 광주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18분 조규성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3분 오른쪽 측면 송민규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아마노 준이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후반 44분 광주 김경재의 자책골로 네 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울산현대를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던 울산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아타루가 박스 안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줬고, 마틴 아담이 이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42분 제주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승섭이 조나탄 링과의 이대일 패스로 왼쪽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반대편 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1-1로 종료된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 팀의 승부차기는 7번 키커까지 가서야 승패가 갈렸다. 울산의 7번 키커로 나선 박용우가 킥을 실패한 반면 제주의 7번 키커 연제운이 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제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4강전 날짜는 미정이며 대진 추첨은 오는 7월 18일 실시된다. 2023 하나원큐 FA컵 8강 결과(6월 28일) 인천유나이티드(K1) 3-2 수원삼성(K1) 울산현대(K1) 1-1 제주유나이티드(K1) (5 PSO 6) 포항스틸러스(K1) 2-1 강원FC(K1) 전북현대(K1) 4-0 광주FC(K1) *4강 대진 추첨은 7월 1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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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이탄 파이트 나이트,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데지 경기 중계두바이에서 ‘글로벌 타이탄 파이트 나이트(Global Titans Fight Night)’의 첫 번째 시리즈가 열린다고 세계적 복싱·엔터테인먼트 회사인 글로벌 타이탄(Global Titans)이 발표했다.유료방송(PPV)으로만 방송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계의 전설인 플로이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와 Z세대 인기 유튜버에서 프로 복서로 전향한 데지(Deji)가 맞붙는 대결로 UAE 스포츠의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한층 화려해진 장대한 권투 경기는 11월 12일 개인 계체에 이어 11월 13일 코카콜라 아레나(Coca-Cola Arena)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음악과 스포츠의 세계를 연결한다는 글로벌 타이탄의 비전에 따라 권투계의 거인들과 슈퍼스타 연예인들이 만나 잊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차세대 권투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된 ‘글로벌 타이탄 복싱 아카데미(Global Titans Boxing Academy)’와 재단을 출범한다.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에 대해 “두바이에서 멋진 경기를 선보여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타이탄은 엄청난 언더카드(undercard·주경기 전에 진행되는 경기)와 함께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복싱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상징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이처럼 상징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경기를 제안하고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에 많은 것을 돌려준 글로벌 타이탄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글로벌 유튜브 복싱 스타인 데지는 메이웨더와의 경기에 대해 “이처럼 놀라운 기회를 준 글로벌 타이탄과 팀에게 대단히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대 최고 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상대로 이번 두바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은 특권”이라며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23년 출범하는 ‘글로벌 타이탄 복싱 아카데미’는 차세대 젊은 권투 선수가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권투 코치와 트레이너에게 멘토링 및 훈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열정적인 선수들에게 세계적 행사에 참가할 기회와 프로 복싱 경력을 제공하게 된다.티켓은 9월 28일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global-tita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https://www.global-titans.com/)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출처: AETOSWire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926005387/en/[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언론연락처: 글로벌 타이탄 파이트 나이트(Global Titans Fight Night) 캐치 인터내셔널(KATCH INTERNATIONAL) 샤라냐 폴라즈(Sharanya Paulraj) PR 어카운트 매니저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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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10회 더골프쇼 in 서울 시즌2’ 개최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전국구 골프 박람회 더골프쇼를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서울 및 경기 지역과 수도권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10회 더골프쇼 in 서울 시즌2’에 골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10회 더골프쇼 in 서울 시즌2에서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총출동해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할 수 있으며, 2022년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좋은 기회다. 또한 매일 오후 2시 4시 스윙팡 이벤트 부스에서는 KPGA 박길용 프로와 KPGA 홍대양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이 이뤄져 평소 고민이 있던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레슨을 진행된다. 제10회 더골프쇼 in 서울 시즌2에서는 퍼팅대회, 선착순 경품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 한 더골프쇼 전용 앱은 △서울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경주 △군산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더골프쇼의 모든 전시회의 무료입장은 물론, 박람회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더골프쇼마켓’ 등 더골프쇼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더골프쇼 전용 페이지에서는 박람회 정보는 물론, 골프 강의 및 흥미로운 골프 관련 영상과 정보가 매일 업로드 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골프 전문 박람회로 발전하고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나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더골프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더골프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한 마이스산업과 골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운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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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ETCR’ FIA ETCR 5라운드 이탈리아 대회 우승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 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 소속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FIA ETCR 이탈리아 대회에서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워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FIA ETCR 대회에는 기존 경주차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최고 출력 500kW의 전기모터와 65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경주차들이 출전한다. 한 번의 결승 레이스로 순위를 가리는 기존 투어링카 레이스 방식이 아닌, 총 네 차례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출발방식 또한 경마를 연상케 하는 스타팅 게이트(Starting Gate)에서 시작한다. 참여 제조사와 드라이버 순위의 경우 각 레이스 및 결승전 결과에 따라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제조사의 경우 소속팀 상위 2명의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한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WTCR 6차전에서도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 헝가리, 스페인 대회에 이어 제조사 부문 및 드라이버 누적 순위에서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41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시즌 종합 우승의 전망을 밝혔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 부문에서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레이싱팀이 298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2위와는 격차를 45포인트까지 벌리며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WTCR 대회는 △아우디 △혼다 △쿠프라 등 제조사별 C 세그먼트의 고성능 경주차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로,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이다. 총 9개국에서 개최되는 올해 WTCR은 매 대회마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하고 연간 펼쳐지는 총 2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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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인제스피디움서 개최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7월 24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4라운드에는 약 130대 차량이 참가한다. 2022시즌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접어든 4라운드 결승에서는 GT-300과 KSR-GT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 30여 대가 24LAP(93.792km)을 통합 주행한다. SUV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RV-300 클래스는 22LAP을 주행하며, 그 외의 GT-200과 GT-100 클래스는 각 20LAP을 스프린트 방식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타임트라이얼(참가자들이 개별 출발해 기록을 재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TT-A/TT-B 클래스는 개막전보다 17대 증가한 32대가 출전하며, 라운드가 지속할수록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GV60,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전기차 동호회가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자동차 동호회의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