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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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워킹버스킹 페스타' 성료[넷프로]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 동네 두실, 즐거운 이야기 '워킹버스킹 페스타'’ 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서2동의 숨은 자연 명소를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자‘문화와 힐링이 있는 걷기 문화축제’를 주제로 준비했으며, 관내 우성공원, 두실새싹공원 등에서 지역 주민 220여 명이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마을 축제를 구서2동 자연 명소인 우성공원, 두실새싹공원, 그리고 금정산 둘레길을 배경으로 퓨전국악, 클래식, 마술 등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우성공원에서는 간단한 몸풀기 체조 및 코스 안내 등 개막식을 개최했고, 선발대의 출발에 맞춰 약 2km의 금정산 둘레길을 힘차게 완주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숲 체험길 코스 반환점에는 피크닉 포토존을 조성하여, 풍성한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두실새싹공원에서는 총 5개의 존(△버스킹존 △전시존 △체험존 △폴라로이드존 △보물찾기존)을 운영하여, 문화예술단체 어깨동무의 국악 협주, 오페라, 마술 공연과 구서2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부스 및 친환경 자원순환 부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텀블러 백 만들기’ 체험, 폴라로이드 포토존, 보물찾기존 등 다채롭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기원 위원장은 “구서2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걷기 문화축제인 워킹버스킹 페스타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힐링과 소통의 자리가 됐고,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주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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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문화재단, 2023년 '섯골 우리동네 공예방'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넷프로]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3년 '섯골 우리동네 공예방'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10시~12시에 섯골문화예술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과 성취감 향상, 인간관계 확대 및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재윤 이사장은“섯골문화예술촌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일상에서 누리고자 하는 마음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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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특별전 개최기아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10월 1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특별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들의 삶을 향상하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진행되며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주는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Technology for Life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양쪽 벽면 가장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원형의 오브제를 만날 수 있으며, 벽에 손을 갖다 대는 순간 기아의 철학과 기술을 암시하는 빛의 파동이 전시 방향을 안내한다.◇ 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사이를 관람객들이 손으로 헤치고 지나면서 자연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Joy for Reason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을 벽면 전체를 채운 거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Power to Progress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양쪽 벽면이 거울로 이뤄진 통로 너머로 공중에 떠 있는 작품을 마주할 수 있으며, 조명의 역동성과 함께 서로 반사돼 무한한 빛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Tension for Serenity (평온 속의 긴장감)어느 공간보다 확연한 대비를 강조한 방사형 공간으로, 공간감이 극대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Opposites United 라운지Opposites United의 모든 메시지를 한 곳에 담아 다른 공간의 다섯 가지 디자인 철학을 모두 아우른다.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 후 차례대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약 15명 단위로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투어가 진행된다.기아는 이번 전시회가 자사 디자인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전시라며, 고객의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11월 17일(목)에 DDP 디자인랩 오픈라운지에서 ‘기아 DDP 디자인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기아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가 참여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예술과 교양, 삶 전반에 대해 인플루언서와 대화를 나눈다. 또한 기아는 비정형 건축물인 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를 협찬하며,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도 선보인다.기아는 12월 16일(금)부터 2023년 1월 1일(일)에 펼쳐지는 ‘서울라이트 겨울’에 참가해 DDP 외벽 전체에 기아의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를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9월 30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DDP 어울림 광장 벽면에서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가을 라이트쇼를 통해 서울라이트 겨울 전시를 미리 엿볼 수 있다.언론연락처: 기아 홍보팀 02-3464-2105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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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개최6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한 <나전 매화, 새, 대나무 상자>와 올해 3월 미국에서 환수한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병>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되었던 <독서당계회도>(2022년 환수, 미국), <면피갑>(2018년 환수, 독일), <문인석>(2019년 환수, 독일) 등 6건의 유물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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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한국주간’ 개최…한국 관광 매력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Korea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스페인 현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때 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먼저 8일과 9일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보자기, 매듭 등 수공예와 한글 붓글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스페인 여행업계가 소개하는 한국 관광 상품 상담, 한국의 사계절·전통건축 등을 소재로 한 한국 관광 사진전, 한국 풍경을 배경으로 한 쌍방형 게임, 태권도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지역별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리, 삼색다식 등의 한국 음식도 체험해 볼 수 있다. 11일에는 양국 관심 분야인 ‘지능형(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박보균 장관의 개회사와 페르난도 발데스 베렐스트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관광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들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지능형(스마트) 관광 벤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안희자 문광연 연구위원이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의 미래를 위한 관광 연구개발(R&D)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대해 발표하고 조영원 ㈜비지트 대표가 ‘지능형(스마트) 지역 관광 상품, 관광객 참여형 기술 접목’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페인 측에서는 카를로스 로메로 덱세우스 관광기술진흥원(SEGITTUR) 개발혁신국장과 안토니오 베르나베 가르시아 스페인 발렌시아 관광청 국장이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에 대해 논의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중 하나인 미뉴브(minube)의 곤살로 모레노 대표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관광을 전망할 예정이다. 11일부터는 ‘한국주간’의 주요 행사인 ‘갈라 디너’가 이어진다. 박보균 장관과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스페인 문화, 관광,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연’의 한복패션쇼, 국립국악원의 ‘대금산조’와 ‘입춤’ 공연,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스페인식 만찬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을 연다. 한국과 스페인은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에 공동 상징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관문으로 많은 도보 여행자들이 지나가는 몬테 도 고조(Monte do Gozo)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 ‘돌하르방’을 설치하고, 제주 해녀공연과 갈리시아 민속공연, 제주 관광 사진전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갈리시아 알폰소 루에다 발렌주엘라 주지사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아울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한국주간’ 행사 기간에 <오징어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 영화 상영회(12~14일), 한국미용(케이 뷰티) 체험행사(12~13일) 등의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스페인은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835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797억 달러)의 관광대국”이라며 “인천과 마드리드, 인천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직항노선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주간’ 개최는 코로나 이후 양국 관광교류를 재점화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제관광과(044-203-283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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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행정안전부, KIDI한국섬진흥원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취향따라 ‘테마 섬’으로 떠나는 쿨~한 여름휴가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있는 첨벙섬 1.울릉도 2.거제 칠천도 3.통영 욕지도 4.군산 선유도 여름 밤바다를 보기 좋은 캠핑섬 5.서산 웅도 6.군산 무녀도 7.진도 관매도 8.통영 대매물도 여름 바다의 추억을 만드는 찰칵섬 9.웅진 대청도 10.군산 방축도 11.신안 도초도 12.강진 가우도 원기회복을 위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13.신안 임자도 14.통영 사량도 15.완도 조약도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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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주년…풍성한 기념행사 마련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국립해양박물관(부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박물관으로 지난 2012년 개관한 이래 가치와 의미가 있는 국내외 해양유물 및 해양자료 2만 6416점을 수집·보존·연구하고, 그 성과를 다양한 주제로 전시·교육을 통해 공유해 왔다. 연간 12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시설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그동안 해양박물관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해양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기 위해 유공자 포상, ESG 경영선포, 신규 MI 및 캐릭터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특별전시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의 역사와 미래를 밝히다’의 개막식이 해양도서관에서 열린다. 해양박물관이 발간한 전시포스터, 학술총서, 간행물 등 200여 점을 통해 지난 10년의 역사와 연구·전시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해양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수장고 개방행사‘도 마련된다. 수장고는 자연재해와 화재 등 인공재해에도 소장유물을 보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장고 내부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정문화재, 세계희귀지도첩 등 다양한 해양유물을 학예사들의 해설과 함께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지난 10년 동안 국립해양박물관은 명실상부한 해양문화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진취적이고 강건한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보여주는 데 이바지했다”며 “앞으로 10년은 해양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만 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개관 기념식, 전시 및 수장고 개방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박물관이 보여준 해양역사·문화·교육 등을 집대성하고 있다”며 “올해 한중 해양문명의 교류, 전쟁과 평화(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해양성을 높이고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국립해양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정책과(044-200-5229)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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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한복 인 이스탄불’ 사진전 개최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자연스러운 곡선과 빛깔로 이뤄진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복 인 이스탄불’ 사진 전시회를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문화원 4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유 전통의상이자 한국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한복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유명관광지에서 입고 찍은 사진을 전시, 한복의 아름다움과 이스탄불 관광지의 멋스러움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인 갈라타 타워, 아야소피야 모스크, 위스퀴다르, 탁심 광장, 이스탄불 공원 등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26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문화원 관람객을 비롯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특별히 라비아 누르 작가가 한국의 전통의상을 튀르키예에 알리기 위해 인터넷 독학을 통해 손수 만든 한복을 착용할 수 있는 체험존도 설치, 한복을 직접 입어 볼 수 있게 꾸몄다. 이 곳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비아 누르 작가는 “원래 한복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문화원에서 전시 기회를 줘서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한복을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제가 만든 한복을 입어보며 사진을 찍고 한국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제이넵 으슥 잔 씨는 “한국에서 온 것 같은 한복이지만 라비아 누르 작가가 만든 한복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한복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 의상임을 모든 튀르키예인들이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아이디어 전시회인거 같다”고 전했다. 박기홍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라비아 누르 작가의 아이디어로 튀르키예에 한복을 알리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양국의 소통이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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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적 가치 담아낼 것”모두가 불꽃으로 뜨겁게 타올랐던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조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렸다. 모진 탄압에 맞서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같은 해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도 수립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헌법정신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지난달에는 첫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기도 했다. 영토, 주권 등 국가가 세워지기 위한 필수조건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두의 열망으로 어렵게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이후 10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자료 수집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임정기념관의 김희곤 초대 관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전공자로, 임시정부 역사 전문가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편찬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7년간의 작업 끝에 51권의 자료집을 펴내기도 했다. 김 관장과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정기념관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아 본다. - 지난 3월 1일 개관한 이후 약 4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임정기념관, 어떤 의미를 갖는 기관인가요? 1948년 대한민국 제헌헌법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을 세우고 1948년에 재건’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지금 우리 헌법 전문에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죠. 우리 기념관은 바로 그 헌법정신의 내용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문을 연 것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자료수집, 학술연구,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정립해가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는 기관입니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어떤 역사적 가치를 지녔나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두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국가 이름이고, 임시정부는 정부 조직을 말합니다. 1919년 4월 11일에 나온 헌법 제1조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이렇게 돼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대한민국은 국가 이름입니다. 또 내용 끝에 보면 ‘대한민국 원년에서~’ 부문의 대한민국은 연호입니다. 우리의 연호를 사용해 주체성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원년이라고 했죠. 하지만 널리 아는 것처럼 국가는 영토와 주권 등을 갖춰야 하는데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할 당시 우리는 갖춘 것이 없는 상태였죠. 그래서 국가를 세우고 영토를 되찾아서 완전한 국가가 될 때까지는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이라는 조직으로 운영을 해 나가게 됐습니다. 훗날 임시정부는 정식 정부로, 임시의정원은 국회로 계승된 것입니다. 또 참정권을 얻기 위해 일어난 혁명을 시민혁명이라고 정의하듯, 3·1운동으로 민주공화제를 만들었다는 것은 우리가 시민혁명을 일으킨 셈이죠. 그래서 3·1운동을 시민혁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성과들이 담긴 것이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을 통해 군주사회에서 민주사회로, 근대국가를 만들어낸 역사적인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 개관 후 처음 맞이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이었습니다. ‘숭고한 6월’ 기간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셨는데요. 어떤 점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셨나요? 호국보훈의 달 주제가 자칫 딱딱하거나 무거울 수도 있어 기념관 연구원들과 많은 아이디어를 논의했습니다. 방문객 다수가 어린이, 청소년, 가족 구성원인 점을 고려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로 기획했죠. 한인애국단 배워보기, 임시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러브레터, 독립신문 만들어보기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관지였던 독립신문 만들어보기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활약했던 그 분들과 교감하는 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들이 굉장히 재미있어 했고, 아주 인기가 좋았습니다. 우리 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4월 11일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주간,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교구와 보조 교육 자료들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중국 광저우 총영사관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는 현지 한인학교에 보내기 위해 교구와 자료들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무상으로 전달하기도 했죠. 현지 한인지역 신문에도 보도 됐을 만큼 아주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라 밖에 있어보면 나라사랑 교육에 목 말라하고 참여하고 싶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우리 기념관은 이후에도 조금 더 세계 각지로 알리고자 합니다. - 임정기념관에서 주요 전시물을 몇 가지 꼽으신다면요? 전시는 기법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되기도 합니다. 상설전시1관 입구에 있는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작품을 비롯해 대형 영상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아트도 감명 깊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의 역사가 머릿속을 지나는 듯 연출되는 영상 중에는 수많은 물방울이 관람자의 어깨 위에서 벽으로, 바닥으로 흘러가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물방울 속에는 임시정부에 참여했던 한 분 한 분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영상 속에 나타나는 대형 태극기가 그 공간을 모두 아우르면 그 공간 속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역사의 파도’ 상징벽도 있죠. 저녁 무렵이면 빛의 변화에 따라 물결이 일어납니다. 그 물결 사이사이에 독립선언서,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헌헌법 전문 등이 새겨져 있는데요. 굉장한 격랑 속을 거쳐온 우리의 역사가 담긴 ‘역사의 파도’를 시간에 따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해 3·1절 기념식도 바로 이 상징벽 앞에서 했는데요, 앞으로 두고두고 그 곳에서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시돼 있는 자료 중에는 박은식 선생의 ‘한국통사 초판본’(1915)과 해방 후 환국하기 바로 전에 충칭에서 김구 주석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표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한·중·영문판 한인 애국가 악보’를 주요 전시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악보는 우리 기념관이 개관하면서 구하게 된 자료로, 처음 공개되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여러 원본 자료들이 기념관으로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계속 전시에 활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난 4월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는데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우리 기념관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교육뿐만 아니라 전시, 연구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얘기할 때 ‘여기에 가면 다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앞으로 우리 기념관이 ‘자료의 보고’가 돼야 합니다. 당장 제1번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 있는 임시정부와 관계되는 자료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도 가장 큰 과제죠. 연구를 이끌어나가면서 방향을 제시하고 모색해나가는 그런 기관이 돼야 합니다. 다음이 전시, 교육입니다. 특히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다양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찾아 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념관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맞춘 교육과 교재가 있어야 하고, 조금 거리를 두는 분들에게는 그 분들에 맞춘 교육을 해야 합니다. 또 초등학교, 중학교 눈높이에 맞춰 수업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교육 과정을 만들어드려야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인접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협력해 독립문, 독립관에 이어 우리 기념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현장 탐방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 국내외 박물관과의 교류 및 협력 계획이 있으신가요? 독립운동을 주제로 삼는 기념관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바로 이들과의 협력망을 만들고자 합니다. 최근 전국 37곳의 기관이 우리 기념관에 모여 전시·교육의 내용을 공유하는 방안을 찾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우리 기념관에서 1년에 두 번 특별전시를 하는데, 작게 전시 부스나 박스를 만들어 지방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과 함께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순회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현재 기획 중인 전시, 행사 프로그램도 있으신가요?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입니다. 이번 8월부터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서 세 가지 주제로 전시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 간 협조관계 속에서 만든 청사 찾기·보존 전시가 하나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한중 수교가 된 이후 많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거든요. 이에 대한 주제를 하나 삼으려고 합니다. 세 번째는 국제한중공동학술회의에 대한 것인데요. 자료 수집이나 논문 발표 등 국제학술회의가 30년 동안 많이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에서 활약할 동안 당시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받았고, 그렇다면 자료를 더 찾아낸다고 할 때 지금 중국에서 찾아내는 게 대부분입니다. 중국의 학자들도 자료를 찾고, 우리도 찾고. 그 다음에 그들도 임시정부를 연구하고, 우리도 연구합니다. 이렇게 해서 공동으로 진행해온 학술행사가 30년이 경과됐죠. 내년 전시를 위한 다양한 주제들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가했던 여성들이 있죠. 우리 역사에서 여성이 참정권을 가진 것이 언제일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헌헌법, 1919년 4월 11일 나온 헌법 제3조에 남녀 빈부 귀촌의 차별이 없고 일체 평등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최초의 민주공화제일뿐만 아니라 최초의 남녀평등이 보장된 헌법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가했던 요인들 그룹에서 여성들, 그 다음에 임시정부의 외곽조직에서 활약했던 여성들 등 그들의 기여도 아주 중요하죠. 아직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기여한 여성들의 삶을 전시 주제로 제안해봅니다. - 초대 관장으로서 향후 기대되는 임정기념관의 역할과 운영계획을 말씀해주세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가는 국가사의 정맥을 확실하게 밝혀 정리를 하자면 차분하게 밭을 갈고 퇴비를 뿌리고 씨를 뿌리고 하는 것처럼 자료 수집부터 천천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 기념관은 처음부터 기초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에서 이렇게 발전해 왔다’, ‘독립운동의 과정에서도 이렇게 발전해 나갔다’ 등 이런 것을 정리해 우리나라 역사에 굳건한 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신생조직이다보니 안으로, 밖으로 다 과제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부의 조직인데요. 곳곳에서 활약하던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다같이 짜임새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다져야 합니다.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전시에 제공하며 교육 쪽으로 나아가는 이러한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내부 조직을 정예화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내부의 만족도가 먼저라고 생각해 1년 동안 관장이 매달 강의를 하겠다고 했죠. 첫 달에는 ‘세계사 차원에서 보는 임시정부’, 둘째 달에는 ‘윤봉길 의거 70주년에 돌아보는 윤봉길 의거의 의미’, 셋째 달에는 ‘관장이 해설하는 전시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7월 달에는 ‘백범일지와 나’를 통해 관장이 왜 임시정부를 연구하게 됐는지 등을 전할 생각입니다. 연구자들도 매달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로 해 첫 순서로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전시 담당자들도 주변에 많은 기념관, 박물관들의 전시 기법을 소개하고 우리 기념관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부자들의 역량이 높아지지 않으면 성과를 잘 내기 어렵습니다. 내부 조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숙도를 높이는 작업이 저로서는 제일 다급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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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아름다운 전남 보성의 ‘여름 여행’온 세상이 푸릇한 풀빛으로 물든 요즘, 대한민국의 그 어느 지역보다 초록이 아름다운 곳이 있어요. 바로 국내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전남 보성입니다. 보성에는 1년 내내 다향이 그득하지만 요맘때의 녹차는 특히, 잎 빛깔이 곱고 향이 깊어 최상품으로 꼽혀요. 제철에 만나는 차향과 함께하는 여행, 어딜 둘러봐도 그림 같은 여행, 여름의 전남 보성으로 떠나보세요! 흔히 녹차밭에 관광을 가면 끝없이 펼쳐진 밭의 정경에 감탄 와! 사진 찰칵! 그리고 다음 장소로… 짧고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아쉬움 대신 진하게 차밭과 다도,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다면? 보성군은 봇재와 차밭에서 녹차로 만든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피크닉 ‘보성애(愛) 물들다(茶)’를 운영해요.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느긋하게 2~3시간 차밭 그늘에 앉아 맛있는 차와 말차 등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죠. ‘수진한옥’의 〈쉼이 있는 한옥 체험〉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숙박도 하고 더불어 나만의 블렌딩 티를 만들 수 있어요. 내게 가장 잘 맞는 녹차를 주인장인 수진님의 도움으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나의 티를 완성하면 수진한옥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브런치 도시락과 함께, 차 밭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요. ※ 수진한옥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사동길 37 이용요금 : 2인 한옥 침실+차밭 브런치 9만원 / 4인 한옥 침실+차밭 브런치 17만원 ▷ 팜파티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이용하세요. 우리 차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국차박물관’에 들러보세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박물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춘 차에 관한 지식과 이야기가 가득한 공간입니다. 녹차밭과 삼나무 밭을 지나면 나타나는 박물관의 1층은 차 문화실입니다. 차 나무, 차의 성분과 효능, 차와 힐링, 정원문화, 한국차의 역사, 세계 차의 역사적인 사건 등 차에 관한 다방면의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2층은 차 역사실로 고대, 고려, 조선, 근현대와 궁중 다례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차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요. 3층의 차 생활실에서는 블렌딩 티 만들기, 세계 차 만들기, 차 시음 및 체험, 차 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요. ※ 한국차박물관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 운영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1000원 / 청소년·군경 700원 / 어린이 500원 문의 : 061-852-091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안내견 제외) ▷ 다례교육, 차 만들기 체험, 차 음식 만들기 체험, 차 제품 만들기 체험이 있으며 각 체험별로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과 덕임의 로맨스가 펼쳐지던 별당을 기억하시나요? ‘열화정’이라 불리는 이 고택은 보성의 강골전통민속마을 내에 있는 곳이에요. 넓은 마당 앞에는 일각대문과 ‘ㄴ’모양 연못이 조성돼 있고요 정원에는 벚나무, 목련, 석류, 대나무 등이 있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 강골마을에 들르신다면, 꼭 ‘보성 소리, 멋, 맛에 빠지다’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세요. 강골마을의 고택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우리 소리 체험, 차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 강골전통민속마을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45-1 운영시간 : 09:00~18:00 문의 : 061-853-288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글과 그림이 있는 초봄의 구름 같은 가옥, ‘춘운서옥’은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국적인 서화, 조경, 석물 예술품으로 꾸며진 고택은 외관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예요. 숙박으로 쓰이는 설주실, 효봉실, 석전실 등 이름이 붙은 객실에는 각 방의 이름에 해당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요. 카페 공간은 탁 트인 공간에서 경치와 고택의 모습을 바라보며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어요. 카페 내부는 아름다운 샹들리에와 주인장이 직접 여행을 다니며 모은 각종 그릇과 찻잔들이 있어 분위기를 더합니다. ※ 춘운서옥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11-9 운영시간 : 10:3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 0507-1388-895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